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21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27일 미국 워싱턴DC 한국전 참전비에서 거행되는 한국전·참전정전협정60주년 기념식(7·27 기념식)에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각국 UN참전국 대표, 참전용사 등 1만여명이 참석한다.
미 국방부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식에는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새누리당)이 대통령 특사를 비롯해 보훈처·외교부·국방부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과 안호영 주미대사,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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