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섭 연천부군수 업무보고 청취
김한섭 연천부군수 업무보고 청취
  • 연천/김명호 기자
  • 승인 2013.07.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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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발굴사업. 연도별 투자계획 등
▲ 연천군은 제20대 김한섭 부군수 취임에 따른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7~18일 부군수실 및 사업현장에서 실·과·단·원·소장 및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제20대 연천군 김한섭 부군수 취임에 따른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업무보고는 2013년 상반기 주요사업 추진성과와 하반기 추진 될 중점시책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굴한 신규사업, 연도별 투자계획, 재조정이 필요한 사업을 보고하는 순으로 이루어졌다는 것.
특히 친환경농축산과 및 문화체육관광과 소관 보고는 각각 초성김치마을, 한탄강관광지에서 직접 보고를 받아 현장을 꼼꼼히 챙기는 김 부군수의 업무스타일을 여지없이 볼 수 있었다.
김 부군수는 “현재 한반도 통일미래 선터 건립, 경원선 철도 연장 등 미래 통일 한반도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기 위한 굵직한 사업들이 산재해 있어 이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국·도비 확보 및 관련부처와의 협의체계 구축 강화, 공무원 친절도 향상, 군의 역점사업인 인구유입시책 추진 철저 등”을 강조했다.
또 “그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견마지로를 아끼지 않겠다”며 “600여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부임한 김 부군수는 200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 국제통상과장, 가족여성정책국 보육정책과장, 자치행정국 특별사법경찰지원과장, 자치행정국 총무과장을 거쳐 지난 1일자로 연천군 부군수로 부임했으며, 경제, 복지, 행정분야에서 두루 요직을 거친 행정통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