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창작뮤지컬 ‘어떤 여행’시즌2 무대에
시민창작뮤지컬 ‘어떤 여행’시즌2 무대에
  • 인천/고윤정 기자
  • 승인 2013.07.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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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부평아트센터서 21일 2회 무료공연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강광)은 오는 21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2013 인천왈츠 시민창작뮤지컬 ‘어떤 여행’ 시즌 2(연출 추민주)를 개최한다.
인천왈츠는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예술 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2회의 음악 콘서트와 1회의 뮤지컬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째 제작되는 ‘어떤 여행’은 기획부터 연기, 연주,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시민이 중심이 돼 만드는 특별한 공연이다.
올해 인천왈츠는 지난 4월부터 약 70명의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구성하는 전체 워크숍과 스토리텔링 과정을 거쳐 인천의 이야기, 시민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담아냈다.
실제로 완성된 극본은 참여한 시민들의 자기소개와 신청 사연 등이 무대 위 대사와 노래 가사로 삽입됐고, 참여자들이 워크숍에서 만들어 낸 짧은 이야기들이 무대 위 에피소드로 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소셜씨어터 ‘컬쳐트리’가 함께 해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으며, 뮤지컬 <빨래>로 유명한 추민주 연출가가 총 감독을 맡았다.
시민창작뮤지컬 ‘어떤 여행’ 시즌 2는 21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관객과 함께 한다. 본 공연은 무료 관람이며, 티켓은 오는 19일까지 인천문화재단(www.ifac.or.kr) 및 인천왈츠(www.icwaltz.org)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발권은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좌석 발권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왈츠 및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전화는 인천문화재단(032-455-714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