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5일 오전 3시45분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S아파트 앞에서 가게 문을 닫고 집으로 돌아가던 A씨(57·여)의 입을 막고 넘어뜨린 뒤 현금 11만원 등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박씨는 범행 직후 인근 목욕탕 건물에 숨어 있다가 출동한 경찰이 수색을 벌여오자 건물 3층 창문을 깨고 아래로 뛰어내려 전치 6주의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경민기자 okm1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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