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F 2013 국제게임페스티벌’ 유치
‘IEF 2013 국제게임페스티벌’ 유치
  • 성남/전연희 기자
  • 승인 2013.07.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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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국회서 기자회견 가져
▲ 이재명 시장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IEF국제대회를 10월 성남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는 ‘IEF 2013 성남 국제게임페스티벌’을 중국과 함께는 10월 성남시`IEF조직위원회`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SK텔레콤이 후원해 성남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IEF국제대회를 10월11~13일까지 성남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내용은 국제게임대회, 게임산업육성을 위한 B2B행사, 한`중문화교류행사 등의 세 축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국제게임대회는 LOL(League of Legends), 스타크래프트2 등 주요종목의 예선전을 거쳐 20여개국의 프로선수가 성남에서 국가대항전을 펼치게 되며, 별도로 국내외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한 국산게임 경연대회도 열기로 했다.
이번 IEF성남국제게임페스티벌의 또 하나의 특징은 한국문화콘텐츠의 수출주력분야인 게임산업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B2B행사가 열린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중게임기업의 전시, 해외바이어와 국내기업을 잇는 1대1 수출상담회, 게임해외진출전략 컨퍼런스 등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시와 IEF조직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재명 성남시장을 대회장으로 성남지역 국회의원 전원(김태년 의원, 이종훈 의원, 전하진 의원, 김미희 의원)을 행사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한 한·중 정부간의 우호증진과 민간교류활성화를 위해 ‘한·중 청소년 문화페스티벌’도 열기로 했다.
이 시장은 “성남시는 최근 3년간 4대 게임메이저기업과 300여개의 콘텐츠 벤처기업이 모인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실리콘밸리로 부상하게 됐다”면서 “청년층의 일자리창출과 함께 IEF국제게임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건전한 게임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제도적인 노력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EF 2013 성남국제게임페스티벌의 공동 홍보대사로는 ‘광해’ 등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김인권과 오디션 프로그램 K-POP STAR 출신의 가수 백아연이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