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융복합교육자료관 개관
군산대, 융복합교육자료관 개관
  • 군산/이윤근 기자
  • 승인 2013.07.03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조경제 인재양성에 발 벗고 나서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3일 군산대학교 중앙도서관 지하 1층에서 채정룡 총장 및 주요 보직자,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LINC 융복합교육자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관한 융복합교육자료관은 창조경제를 담당할 융복합인재를 적극 양성하기 위해 관련 자료들을 전시해 놓았으며, 특히 미래 인재인 학생들이 왜 융복합형 인재가 돼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닫고, 융복합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알려주는 전시물을 설치했다. 전시 자료들은 최근 융복합 학문 및 기술 동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료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아울러 융복합교육자료관은 군산대학교가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디지털 포렌식, 풍력발전·태양전지·해양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 ICT융복합 특성화 프로젝트 등과 맞물려 융복합 기술개발 및 교육의 핵심적인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 맞춰 자료관 설치를 담당한 군산대 도서관에서는 ‘창조경제와 융복합 기술’이라는 주제로 개관기념 심포지움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은 세계의 융복합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함호상 소장의 ‘ICT융합을 통한 창조경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박근혜 정부가 표방하는 ‘창조경제’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백동수 박사의 ‘국내외 융합기술의 동향 및 향후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군산대 생물학과 최동수 교수와 정보통신공학과 나인호 교수가 ‘군산대학교 특성화 분야 활성화를 위한 융합교육’, ‘지능형 자동차 융복합 기술 전공’을 주제로 각각 주제 발표를 하는 등 국내외 융복합 기술의 동향과 융복합 기술에 대한 핵심정보가 다양하게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