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로 ‘새 도약’
지적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로 ‘새 도약’
  •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 승인 2013.07.02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본부서 제36주년 창사 기념식 성료

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호)가 지난 1일자로 1977년 창립이후 36년 만에 사명을 ‘LX한국국토정보공사‘로 바꿨다.
이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있는 사명 변경으로 전통적인 지적측량업무를 뛰어넘어 지하와 지상까지 포함한 창조적 공간정보 창출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의지다.
지적 및 국토정보 조사·관리와 산업진흥을 통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신념을 담고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사명을 변경하기 위해 지난 1년 여 동안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내부 직원 간 의견수렴, 국토부와의 협의를 거쳤으며, 오는 9월 정기국회에 관련 법률개정(안)이 제출될 예정이다.
이날 김영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생산하는 국토정보는 지표를 넘어 지상과 지하까지 계속 확장되고, 융복합을 통해 고도로 진화해나가겠다”며 “측량개념인 기존회사 이름을 과감히 변경해 대내외 협력 강화, 투명한 경영, 국토정보의 공유를 통해 창조경제와 정부3.0을 주도하는 LX공사 3.0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LX공사 인천시본부는 구월동 사옥 4층 대회의실에서 내빈 및 본부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주년 창사 기념식’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기념식는 축사, 홍보동영상 상영, 장기근속직원 감사패 증정, 클린지적인 및 모범직원 표창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신철순 인천시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창사 36주년을 맞으며 선언한 사명변경은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 우리공사의 새로운 도약”이라면서 “지난해 고객만족평가 최우수본부로서 더욱더 고객과 함께 하는 본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LX공사의 새 비전은 ‘국토공간정보의 가치를 창출하는 Total Solution Provider’, CI는 LX(Land, Location + Expert, eXcellence), BI는 (LAND 1)이다.
LX는 ‘국토정보의 최고 전문가’, LAND 1은 ‘최상의 국토정보 서비스’라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