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가수 휘성(31)이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의혹으로 군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군 검찰은 휘성이 입대 전인 2011년부터 올해 초까지 서울의 피부과 등지에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두 차례 조사했다.
휘성 측은 그러나 "관련 병원 관계자 전원이 입을 모아 휘성이 불법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받은 것이 아니라고 진술했다"면서 "불법으로 투약받은 것이 아니라 본래의 목적인 마취 유도 목적으로 단 몇 차례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앞서 이달 초에는 휘성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춘천지검의 조사를 받을 계획이라는 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조교로 복무 중인 휘성은 8월6일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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