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청소년 방사능방재 체험
영광, 청소년 방사능방재 체험
  • 영광/박천홍 기자
  • 승인 2013.06.11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말까지 11개 초등학교 대상 실시
▲ 국제원자력안전학교 찾은 백수서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원전비상시 행동요령 및 방사능에 대한 기초지식 교육과 대도시 박물관 및 과학관을 체험하는 교육을 지난 4일~5일(1박2일) 백수서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34명을 대상으로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국제원자력안전학교에서 가졌다.
금번 체험행사는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감시하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영광군이 작년 4월에 맺은 방사능방재 공동추진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관내 청소년의 방재능력 성취도를 높이고자 원자력발전소 규제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내 국제원자력안전학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실시됐다.
또한 방사능방재교육에 국한되지 않고 관내 학교학생이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대도시의 다양한 과학관과 박물관의 체험도 포함돼 있어 참여한 학생과 교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3년도 방사능방재 체험교육은 영광군 관내 11개교 575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