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시흥, 공동 발전 ‘힘 모아’
남동-시흥, 공동 발전 ‘힘 모아’
  • 남동/윤광석 기자
  • 승인 2013.05.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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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청서 제2차 정책협의회 열어
▲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공항경찰대 2층 회의실에서 ‘예스 공항경찰 추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남동구와 경기도 시흥시는 지난 16일 남동구청 은행나무홀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제2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와 시흥시는 지난 1월25일 인접한 지자체로서 현안 사항을 함께 해결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2차 정책협의회는 1차 정책협의회시 합의된 안건 6건에 대한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새롭게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논의했다.
논의중인 안건중 해넘이다리(한화교) 경관사업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돼 올 7월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또한 소래·월곶 해수면 인천항 항만구역 제외건도 항만법 개정을 위해 공동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소래철도교는 철도공단으로부터 양 지자체가 매수절차를 지난 3월 완료했으며 향후 활용방안을 논의 중이다.
신규안건으로 제안된 수인선 오이도역~한대역 연장운행은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공조해 관련기관에 공동건의하기로 합의했으며, 양 지자체 우호증진을 위해 문화·체육부문의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양 지자체장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