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문화콘텐츠 수출’ 지원
수출입銀, ‘문화콘텐츠 수출’ 지원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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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수출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출입은행이 문화콘텐츠진흥원과 수출 유망 문화프로젝트에 대해 제작 단계에서부터 금융을 공동으로 지원한다.
이들 기관은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문화콘텐츠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수출 가능성이 높은 작품에 대해 수출입은행과 문화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지원체제를 구축하며 수출입은행의 해외경제정보와 문화콘텐츠진흥원의 문화산업 관련정보를 양 기관이 공유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중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공연, 음악 등 5개 분야의 유망프로젝트에 대해 수출입은행이 대출하고, 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분투자에 참여하는 형태의 금융지원을 개시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수출입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문화콘텐츠진흥원의 문화산업지원 인프라가 결합됨에 따라 한류 수출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