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장관 ‘창원 마산원도심’ 방문
국토부장관 ‘창원 마산원도심’ 방문
  • 창원/박민언 기자
  • 승인 2013.05.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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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R&D 테스트베드사업 성과확인
▲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창원시 마산원도심재생사업’ 현장인 창동과 오동동, 노산동 일대를 방문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1일 ‘도시재생 R&D 테스트베드사업’성과 확인을 위해 ‘창원시 마산원도심재생사업’ 현장인 창동과 오동동, 노산동 일대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박완수 창원시장의 안내로 안홍준 국회의원, 국토교통 R&D과제를 책임지고 있는 이재붕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 김성완 LH 도시재생사업단장, 창원테스베드 연구총괄책임자인 황희연 교수 등과 함께 창동예술촌 등을 찾아가 김동하 창원시 균형발전국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받았다.
또한 창원시의 도시재생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지역상인 대표자인 조용식 오동동 상인연합회장, 김보성 창동 통합 상인회장, 김종철 부림시장 번영회장, 홍판출 노산동 주거지재생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들과도 만나 애로점을 청취한 후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서 장관 일행은 또 마산원도심의 대표적인 재생사업현장인 창동 예술촌을 비롯해 매주 토요일 창동사거리에서 열리는 ‘골목여행 그리고 프리마켓’, ‘부림시장 창작공예촌’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노산동 주거지구 마래하우스 ‘노후집수리 19호점’과 ‘마을기업 누림마을 공동체’ 사무소 등을 차례로 방문한 후 참여하는 예술촌 작가들과 공예작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창원시 마산 원도심 재생사업’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주민 참여형, 협력거버넌스형, 통합형 도시재생의 전국적인 선도모델로 부상되고 있다.
특히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마산 원도심 재생사업’은 행정과 주민참여, 지역전문가, 예술인, 작가 등 다양한 도시재생 창조주체가 협력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의 고유한 자산인 골목길, 문학가, 예술가, 추억, 흔적을 찾아 새로운 공간을 창조해 내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승환 장관의 창원시 마산원도심 도시재생 현장방문은 박근혜 정부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추진 및 지자체 도시재생사업지원에 대한 국토교통부장관의 깊은 관심을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의미 있는 행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