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과체중 여성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을 통해 만성질환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이 되는 비만을 감소시키고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비만탈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군보건소는 20일부터 7월26일까지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에서 비만탈출 운동교실을 무료로 운영하며, 접수기간은17일까지 모집인원은 20명으로 보건소 1층 통합건강실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선정기준적합여부, 본인의 참여의지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비만탈출운동교실은 횡성군에 거주하는 과체중 및 경도비만인 30 ~ 65세이하 여성을 대상으로(매주 월, 수, 금) 스트레칭, 에어로빅 댄스세라밴드, 트래킹, 요가, 유연성 운동, 하체 근육운동, 걷기,식이요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성분 검사를 통한 맞춤 운동처방과 개별 식사요법을 병행한 영양 상담뿐만 아니라 올바른 음주를 위한 절주교육 및 간접흡연폐해예방 교육도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운동교실 참여자에 대해서는 수료 후에도 개별적으로 지속적인 운동과 주기적인 영양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보건의료 수요자 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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