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6시께 광주 북구 용봉동 한 원룸건물 방안에 이 집에 사는 아프리카인 A(24)씨가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여자친구(아프리카 대륙 출신)가 발견했다.
A씨는 교환학생 자격으로 광주의 한 대학에서 수학중 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지난 5일 응급성 치과질환으로 병원치료를 받았다"는 여자친구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해당 국가의 대사관 직원이 도착하는 즉시 부검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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