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저소득층에 전·월세 중개료 무료
홍성군, 저소득층에 전·월세 중개료 무료
  • 홍성/ 민형관 기자
  • 승인 2013.05.06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료로 전·월세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시행하는 ‘이웃사랑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웃사랑 중개업소 서비스는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18세 이하의 소년소녀 가장,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의료급여 대상자 등의 저소득층 가구가 이용 가능하다.
대상자는 저소득층 관련 서류를 갖춰 지정된 중개업소에 방문·신청하면 물건안내 및 임대창 등 거래 계약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군은 미래공인중개사사무소(갈산면), 서해공인중개사사무소(광천읍), 땅이야기합동공인중개사무소, 서경숙공인중개사사무소, 하나로공인중개사사무소, 백제공인중개사사무소(이상 홍성읍) 등 6개소를 이웃사랑 중개업소로 지정·운영 중이다.
한편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무료 중개서비스로 수수료 부담 해소 등으로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