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선비문화축제 내달 1일 ‘팡파르’
영주선비문화축제 내달 1일 ‘팡파르’
  • 영주/권기철기자
  • 승인 2013.04.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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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고장 영주의 차별화된 문화 축제 개최

영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영주시 선비촌과 시내일원에서’2013 영주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2013영주 선비문화축제’는 선비의 고장 영주의 선비문화 정신 계승과 문화적 자부심을 표현하고, 역사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대를 소통하는 역사문화 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볼거리와 선비문화 체험행사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선비문화축제는 기존 전통문화의 피로감을 탈피해 신세대와 어울릴수 있도록 대중화로 과거와 현대가 아우르는 새로운축제로 선비문화의 지역 정체성이 반영된 공연·전시·체험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민이 먼저 즐김으로서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주요행사로는 전야제로 펼쳐지는 신명나는 거리 퍼레이드는 경연형태로 40개팀이 참가해 각자의 퍼포먼스로 전 시민이 어우러지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할 것이며, 영주의 역사 인물의 업적을 되돌아 보는 주제공연과 개막 축하공연, 선비의 생활상과 영주선비 문화를 체험할 수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국 규모의 안향선생 휘호대회와 한시백일장, 죽계백일장, 선비문화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되고, 영주선비골든벨과 함께 선비로봇대회, 팽이배틀대회, 한자왕 선발대회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동안 옛 선조들의 웃음과 해학이 넘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신명나는 마당놀이제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며, 또한 소백문화제와 연계해 개최해 영주의 다양한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과거와 현대를 소통하는 차별화된 정신문화 축제로 영주가 선비 대표 이미지로 확고하게 구축될 것이며, 주요 관광자원인 부석사, 소백산, 선비촌 등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품격 전통문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