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진주시장, 기업유치 의지 표명
이창희 진주시장, 기업유치 의지 표명
  • 진주/김종윤 기자
  • 승인 2013.04.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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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0여개 유망기업에 서한문 발송

진주시는 기업유치를 위해 국내 대기업과 유망기업 등 1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창희 진주시장의 서한문을 발송하고 유치 전략에 나섰다.
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한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혁신도시를 축으로 12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와 금형(뿌리)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는 등 최상의 산업 인프라를 갖춘 기업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임을 소개함으로써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는 뜻의 서한문을 발송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한문에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이들 기업에 대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발전의 모습에 경의을 표하고, 진주시가 서부경남의 행정과 경제의 중심지이며, 문화와 예술, 교육의 도시이고, 안정적인 기업활동이 가능한 최적의 여건을 갖춘 도시임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타지역에 비해 저렴한 산업용지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기업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이창희시장 취임이후 기업유치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그동안 노력의 결과로 재계순위 10위의 대기업인 GS칼텍스를 비롯해 국내 최대의 유통시설인 BGF리테일(보광훼미리마트), GS리테일 등 82개의 국내 굴지의 유망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에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지난달 18일 ‘투자유치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도 ‘기업환경 개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