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창녕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 창녕/안병관 기자
  • 승인 2013.04.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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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체납자 공매처분 등 강력 제재조치
▲ 합동단속반이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일소를 위해 다음달 한 달을 집중영치 기간으로 정하고 재무과와 건설교통과 합동으로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영치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체납액의 증가 원인을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군민들의 납세의식 결여로 판단하고 체납액의 최소화와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4개반 18명으로 군 읍·면 합동징수반을 운영하고 체납자별 철저한 분석을 통한 강력징수와 함께 전 체납자에게 독촉장을 발송하는 한편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자진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야간 방문을 통해 차량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며,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와 압류자산의 공매처분을 의뢰하는 등 강력한 제재조치도 단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