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새마을의 날’ 제정 기념식
함안군 ‘새마을의 날’ 제정 기념식
  • 함안/박기동 기자
  • 승인 2013.04.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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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24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함안군지회 김대영 지회장, 하성식 군수, 새마을운동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의 날’ 제정 기념식을 가졌다.
새마을운동 제창 43주년과 제3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다시 한번 잘 살아보자’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뉴새마을운동의 영상물 상영이 있었으며, 기념사와 축사와 군민에게 드리는 약속, 새마을 노래제창 등이 이어졌다.
또한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군정발전에 기여하고 새마을운동을 통해 건전한 사회풍토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새마을지도자 산인면협의회 안경모씨(55) 외 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 지회장은 “지난 40여년간 선진화를 지향하는 새마을회의 꾸준한 활동이 지역사회발전에 중추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제2의 새마을운동을 통해 더욱 새롭고 건설적인 지역발전이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함안군지회는 국제결혼 이주여성 한글·전통예절교육 및 친정어머니 맺기 결연식, 태극기보급운동, 내고장 명산가꾸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지역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