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 17일 오후 4시께 해운대구 올림픽공원 광장에 보관 중이던 시가 6천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묘기용 철구조물을 트럭에 싣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지난해 올림픽공원 광장에서 열린 모 축제행사에서 식당과 매점을 운영하며 주최 측의 식대 2000만원을 받지 못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씨는 훔친 10t 상당의 철을 170여만원에 처분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