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8일 충무공 탄신 468주년 다례 열어
중구, 28일 충무공 탄신 468주년 다례 열어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3.04.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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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는 충무공 탄생 468주년을 맞아 28일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기념 다례를 개최한다.
충무공 탄생지인 중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충무공과 관련된 지역축제중 서울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문화행사로 덕수이씨종친회와 구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례에 앞서 식전행사로 해병군악대의 공연과 태권무 등 무술공연이 펼쳐진다. 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추모하는 시가 낭송된다.
이어 열리는 다례에서 덕수이씨 13대손이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봉안한다.
최창식 구청장이 초헌관을, 김장환 중구문화원장이 아헌관을, 임순택 중구노인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분향과 술잔을 올리는 헌작을 행하며, 김태우 미래중구포럼 위원이 축관을 맡아 축문을 낭독한다.
다례 후에는 내빈과 구민, 학생 등이 헌화를 하며, 충무공의 얼을 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