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경찰서는 4일 구거 배관 매설과 관련 토지측량을 요구 했다는 이유로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한모씨(45·충남 당진군)를 붙잡아 폭력 혐의 등으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달 21일 오후 3시30분께 충남 당진군 당진읍 모 마을회관에서 이웃 주민인 A씨(50)와 구거 배관 매설 문제로 대화를 하던 중 A씨가 측량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격분, 주변에 있던 10㎝가량의 과도로 A씨의 가슴을 한 차례 찌른 혐의다.
이영채기자 feel133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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