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아동문학상에 ‘장수탕 선녀님’
창원아동문학상에 ‘장수탕 선녀님’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3.04.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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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4일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서 시상
제3회 창원아동문학상’의 영광은 동화,애니메이션 작가인 백희나 씨가 안았다.

그의 수상작품인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은 ‘목욕탕’을 소재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일깨우며, 현실세계와 상상세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법과 용기와 자신감을 일깨워 주는 작품이다.

최종심사위원회는 선녀라는 모티브에 대한 기존 통념을 통쾌하게 깨뜨린 점과 현실과 환상이 절묘하고 유머러스하게 결합된 걸작으로 세계에 자랑스럽게 내놓을 만한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내놓았다.

창원아동문학상은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 개최를 기념해 제정 시상하는 문학상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4일 열리는 ‘2013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 개막식에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