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지사, 밀양나노센터 방문
홍준표 경남지사, 밀양나노센터 방문
  • 밀양/안병관 기자
  • 승인 2013.04.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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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 핵심기술 개발 현황 청취 등 방안 모색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6일 오후 3시 경남의 핵심 정책사업인 밀양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와 경남의 나노융합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한국전기연구원 밀양나노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현재의 나노국가산업단지 사업 추진현황과 나노융합 핵심기술에 대한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는 홍준표 도지사가 후보시절 사천항공산단과 함께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을 약속한 사업이다.

지난 4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밀양 나노를 지역 창조기업의 성장 모태로 조성하기 위해 정부에서 산업 입지 확충에 중점 지원한다는 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함에 따라 도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인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도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전기연구원 밀양나노센터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경상남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융합산업의 창출과 나노융합산업 클러스터(나노융합연구센터)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조기 지정 등 기반 확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밀양시와 경상남도의 현안사업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상당기간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부북면 일원에 2016년까지 12만4000㎡의 나노융합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별도의 연구개발(R&D) 시설과 상용화할 기업이 입주할 343㎡의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나노융합 클러스터 구축용역을 마쳤고, 상반기 중으로 예비타당성 심사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