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즐겁게’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즐겁게’
  • 성남/전연희 기자
  • 승인 2013.04.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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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제33회 장애인의 날’ 행사 ‘다채’
경기도 성남시는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15일 분당구 야탑동 한마음복지관에서 ‘나누고! 즐기고! 반하다’를 주제로 장애인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체험마당, 팝스앙상블공연 등 축제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


이어 16일에는 한마음복지관 한마음 홀에서 장애인과 장애인부모, 학계,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등 20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복지정책에 관한 토론회를 연다.


성남시장애인정책의 주요성과와 현재 상황을 짚어보고 앞으로 경제`문화`복지 분야 강화,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통합기반 구축 등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다.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성남시장애인연합회 주최로 19일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다.


이날 장애인복지유공자 20명과 시설종사자 13명 등 모두 33명에 대한 성남시장 표창이 있다.


시는 올해 장애인복지예산을 전년도 366억500만원 보다 8.2% 많은 396억800만원으로 늘려 중증장애인 사회적응활동지원, 장애인자녀 교육비지원 등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전국최초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를 설립해 장애로 인한 사회차별을 구제하고 있으며, 국가기록원과 협약을 통해 장애인고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