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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 국회의장 18대 총선 불출마 선언
임채정 국회의장 18대 총선 불출마 선언
  • 신아일보
  • 승인 2008.02.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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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은 나아감과 물러섬의 때를 잘 선택해야”
임채정 국회의장이 지난 15일 18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임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공인은 나아감과 물러섬의 때를 잘 선택해야하고 총선 불출마 이후 내가 맡게될 어떠한 역할도 역사의 소업만은 아닐 것으로 생각해 17대 국회의장직을 마지막으로 국회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참여를 결심하며 목표로 삼았던 민주화라는 큰 꿈을 이뤘지만 그 후 우리가 제시하고 증진시켜야 할 내용적 민주화의 미래 일류국가의 비전과 길을 마련하는 일에 정착하지 못한 것은 큰 회한”이라며 “내가 몸담았던 정당과 뜻을 함께했던 분들이 어려움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불출마를 선언하는 내 마음을 무겁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남아있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는 일도 후배들이 더 잘 해 줄 것”이라며 “그동안 나에게 큰 사랑을 베풀어준 국민들과 과분한 책임을 믿고 맡겨준 노원구 주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임 국회의장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92년 14대 국회에 입성한 4선급 의원이며 노무현 대통령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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