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희망양구 사랑나눔운동’ 추진 협약 체결
양구 ‘희망양구 사랑나눔운동’ 추진 협약 체결
  • 양구/김진구 기자
  • 승인 2013.03.18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구군은 18일 강원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양구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희망양구 사랑나눔운동 추진에 따른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창범 양구군수와 박승용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 송정부 강원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군은 희망양구사랑나눔 운동 추진을 위한 행정 및 예산을 지원하고 성금의 지원 대상자를 추천한다.

양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성금의 모집 등 운영을 총괄하고 양구군이 추천한 지원 대상자를 심의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통보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조성된 기금의 관리, 기부금품 모집허가와 관련한 업무를 총괄하고, 추천받은 지원 대상자에게 소정의 절차를 거쳐 기부금을 전달한다.

목표액은 1년 동안 2400만원(1009원 × 2000구좌)으로 조성된 모금액은 전액 양구지역 저소득 계층을 위해 생활 안정비, 난방비, 의료비, 교육비 등에 사용한다.

군, 주민생활지원실 권주태 희망복지지원담당은 “함께 나눌수록 행복은 두배가 된다며,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양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전 군민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