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전창범 양구군수와 박승용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 송정부 강원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군은 희망양구사랑나눔 운동 추진을 위한 행정 및 예산을 지원하고 성금의 지원 대상자를 추천한다.
양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성금의 모집 등 운영을 총괄하고 양구군이 추천한 지원 대상자를 심의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통보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조성된 기금의 관리, 기부금품 모집허가와 관련한 업무를 총괄하고, 추천받은 지원 대상자에게 소정의 절차를 거쳐 기부금을 전달한다.
목표액은 1년 동안 2400만원(1009원 × 2000구좌)으로 조성된 모금액은 전액 양구지역 저소득 계층을 위해 생활 안정비, 난방비, 의료비, 교육비 등에 사용한다.
군, 주민생활지원실 권주태 희망복지지원담당은 “함께 나눌수록 행복은 두배가 된다며,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양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전 군민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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