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2013 곰취축제’ 개최
양구 ‘2013 곰취축제’ 개최
  • 양구/김진구 기자
  • 승인 2013.03.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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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부터 3일간 팔랑폭포 일원서
양구군의 봄철 대표적 웰빙축제인 ‘2013 곰취축제’가 5월의 황금 연휴인 5월17일부터 3일간 동면 팔랑폭포 일원에서 열린다.

양구곰취축제는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웰빙 곰취와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 판매를 통한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는 전국 축제로 치러진다.

또한 곰취축제는 최북단의 청정을 알리는 봄철 축제로 웰빙먹거리와 음식체험 곰취를 이용한 미용과 곰취 생산체험 등 건강 가족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곰취 축제는 동면 팔랑폭포 일원에서 열리며, 오는 2014년부터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울러진 양구읍 서천변에서 개최한다.

한편 유난히 긴 겨울, 많은 눈, 낮은 기온으로 곰취 생산이 이달 말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 5월말까지 생산해 농가 고소득으로 이어진다 또한 곰취 축제는 축제장 주변 팔랑폭포, 천연기념물 산양증식장, 야생동물생태관, 팔랑민속관과 지게전시관, 생태식물원, 후곡약수터를 들러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가운데 밤에는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대형 천체만원경을 통해 유성과 별자리를 찾아보는 봄 하늘을 감상할수 있다.

또한 박수근미술관, 선사박물관, 방산자기박물관, 제4땅굴, 을지전망대, 전쟁기념관과 천혜의 절경 두타연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된 가운데 대암산 생태식물원 등산로 산책과 봄나물을 채취 추억으로 이어진다.

문화체육과 김창현 축제이벤트담당은 “많은 참가자들을 위해 황금연휴인 17일부터 3일간 개최하며, 재미있는 곰취축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으로 가족단위로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