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신림2 빗물펌프장’ 신설공사 착수
관악 ‘신림2 빗물펌프장’ 신설공사 착수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3.03.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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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구는 본격적으로 신사동(신림동 496번지) ‘신림2 빗물펌프장 신설 공사’에 들어갔다.


집중 호우 시 저지대 지역인 신사동 일대의 빈번한 침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수해 항구대책의 일환으로 신림2 빗물펌프장 신설공사를 추진했다.


신림2 빗물펌프장은 서울시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되며, 2014년 상반기에 펌프장이 가동되면 배수처리 능력이 향후 50년 최대강우강도인 시간당 100㎜에 대응하는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펌프장으로 유입되는 신사동 일대 하수관로 4.7㎞를 개량 및 신설하는 유역조정 사업에도 110억원을 투입 2013년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조원동과 구로구 구로3동 저지대지역인 구로디지털단지역 주변의 상습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간이펌프장 1개소 설치 및 고지배수로 3개 노선 신설(연장 1165m) 등 방재시설 확충 사업을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