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민정책포럼 개최
경기도, 이민정책포럼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8.01.3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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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등 공동…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서
경기도는 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개방적 이민정책과 다문화경영'을 주제로 이민정책포럼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도와 법무부, 국제이주기구 이민정책연구원 설립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포럼에는 김문수 지사와 노베르트 바스 주한 독일 대사, 필립 티에보 주한 프랑스 대사, 라르스 바리외 주한 스웨덴 대사 등이 참석하며 이민정책의 방향과 국제적 인재유치 방안 등이 논의된다.
특히 외국인직접투자부문의 전문가인 안토니 미셀 한국개발연구원 교수 등 전문가들이 ‘외국인투자기업의 현황과 다문화 경영기반 조성 방안', ‘이민정책과 다문화 정책의 관계', ‘이민으로부터 얻는 국가이익과 이민정책 개발' 등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도와 법무부, 국제이주기구 3자 간 체결한 ‘국제이주기구 이민정책연구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며 “포럼에서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문화와 국적을 가진 인재의 적극적 유치가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3월과 12월에는 외국인들이 교육과 상담, 문화 등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원, 남양주, 시흥시에 이어 안산과 화성에 외국인복지센터도 문을 연다.
오승섭기자 s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