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체납세 多잡아 꼼짝마”
익산시 “체납세 多잡아 꼼짝마”
  • 익산/김용군 기자
  • 승인 2013.02.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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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체납 지방세 징수에 총력
익산시 징수과는 올해를 체납세 ‘다(多)받아 우리살림 튼튼하게'를 체납세 징수 목표로 정하고 체납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체납세 납부 안내문 발송 및 납부 알리미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창의적인 징수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징수 목표관리제 실시, 기동징수반(T/F) 상시운영, 미이전 차량(일명 대포차) 신고 전담 창구 운영, 지방세포탈에 대한 특별사법경찰제(특사경)도입 등 강력한 징수 체계를 구축할 것이고,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해 누증되는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해 전북도에서 주관한 ‘2012년도 상반기 및 하반기 체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에서 각각 우수기관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익산시가 2007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래 5년만에 거둔 쾌거로 맞춤형 징수기법을 활용 체납세를 징수해 지방자주재정을 확충한다는 직원들의 남다른 노력의 결과다.

더불어 지난해에 전북도에서 주관한 ‘2012년도 2/4분기 및 4/4분기 징수왕 선발대회’에서 각각 징수왕에 선발되는 영예도 안은 바 있다.

최양옥 징수과장은 “올해 세계적 경제 불황으로 지방세입 확보에 차질이 예상되나 촘촘한 그물망을 펼쳐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납세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