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체계적인 독서지도를 통해 취학 전 아동의 창의력과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워주는 ‘아동 인지 능력 향상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2일 군에 따르면 대상자로 확정되면 10개월 간 주 1회 전문 독서 도우미가 직접 방문해 아동의 연령 및 특성에 적합한 책을 선정, 1대1 독서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비용은 대상에 따라 매월 2만5000원에서 1만5000원이 바우처 카드로 지원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전국가구 평균소득이하 가구의 만 2세에서 만 6세 이하 아동이며 이미 서비스를 제공 받은 적이 있는 아동은 제외된다.


가구당 아동 1명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가 계획인원을 초과할 경우 아동복지시설 입소자부터 장애아동,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아동 등 정해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서비스 신청은 신청인의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또는 건강보험 영수증을 지참해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아동인지능력향상에 대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580-2355)나 각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