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경기농특산물 판매 ‘박차’
설 명절 경기농특산물 판매 ‘박차’
  • 수원/임순만기자
  • 승인 2013.01.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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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직거래장터·사이버장터·바로마켓등 활성화
경기도는 지난해 연이은 태풍 등 기상이상에 따른 낙과피해 및 한파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시름에 빠진 농민과 명절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가계를 돕기 위한 경기 우수 농특산물 판매에 적극 나선다.

도는 이를 위해 설 직전까지 농협 직거래장터, 과천 경마장 바로마켓, 대형유통매장 특판전 등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도내 공공기관, 기업 등과 연계한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2월 12일까지 도내 시군(농협 포함) 40개소에서 소비자 맞춤형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 장터에서는 제수용품 등에 대해 10~30%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과천경마공원 바로마켓에서는 매주 수.목요일 도내 농협과 생산자 단체가 참여해 과일, 채소, 한과, 인삼 등 다양한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수원.성남.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 내 ‘G마크 전용관’에서는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130여개 G마크 농산물에 대한 할인판매 및 시음, 추첨을 통한 경품증정 등 판촉전을 연다.

이와 함께 경찰청, 법원 등 도내 주요공공기관 및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등 기업과 연계한 경기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도는 이 운동을 위해 ‘설맞이 행복을 드립니다’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으며, 46개 업체가 참여해 품목.구성에 따라 150여개 선물세트를 경기농림진흥재단(www.ggaf.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경기사이버장터(www.kgfarm.gg.go.kr)에서는 2월 3일까지 명절 성수품 할인행사(최대 40%), 26일부터 2월 9일까지 수원.성남.고양 등 농협유통센터, 및 이마트 등 대형유통매장의 경기 광역브랜드 ‘잎맞춤’ 배 판촉전 등 어려운 농가 및 가계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