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3월 정식 개강을 앞두고 생활 속 창의 공작 플라자 ‘창공’ 무료 공개강좌를 22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11월9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 창의공작 플라자 정규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창공은 초·중·고 등 6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우드피아’, ‘테크피아’, ‘씽크피아’, ‘퓨즈피아’ 등 4개 부문에 걸쳐 강좌가 운영된다.

구는 정식 개강에 앞서 22일부터 29일까지 무료 공개강좌를 운영키로 했다.

이번 무료 강좌는 우드펜 만들기, 원목수납함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다.

18일부터 신청서를 선착순 접수한다.


구 관계자는 “창공 공개강좌에 오면 지금까지 안전 문제로 다루기 어려웠던 각종 기계를 이용해 다양한 것을 만들며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창의공작은 청소년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발달시키므로 미래의 발명가나 엔지니어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