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 에세이와 피아노의 만남’
‘한 겨울 에세이와 피아노의 만남’
  • 부평/박주용 기자
  • 승인 2013.01.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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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립도서관, 강성연 부부 초청 북 콘서트
한 겨울 에세이와 피아노가 만나는 따뜻한 감성의 시간이 펼쳐진다.


인천시 부평구립도서관은 26일 부평기적의도서관 1층 어울림에서 ‘설렘으로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한 북 콘서트를 연다.


이날 북 콘서트는 배우 강성연과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부부가 따뜻한 감성으로 채운다.

배우 강성연은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감성 연기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 EBS 라디오 ‘어른들을 위한 동화’와 ‘시 콘서트’의 진행자로 청취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강성연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만난 수많은 그림책과 시 중에서 특히 마음을 움직인 작품과 함께 자신이 직접 쓴 에세이를 모아 한 편의 태교집 ‘꽃의 숨소리’(꽃숨)를 펴냈다.


‘꽃의 숨소리’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그림이 담긴 그림책으로, 저자 강성연이 직접 써내려간 시와 글을 함께 담고 있다.


그의 남편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은 서울대 음악대학과 버클리 음악대학, 뉴욕대 등지에서 작곡과 재즈피아노를 전공하고 현재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재즈뮤지션이며, 첫 번째 앨범 ‘UN/Like the other day’를 비롯해 최근 발표한 ‘Prismatic’ 등 다수의 앨범을 냈다.

현재 백석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북 콘서트는 임산부와 신혼부부, 예비부부 등 성인(80명)을 대상으로 한다.

15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북 콘서트 관련 문의는 부평기적의도서관(505-0612~3) 또는 인터넷 누리집(www.bppl.or.kr)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