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2억8천만불 플랜트 수주
한화건설, 2억8천만불 플랜트 수주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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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발전·담수 플랜트 공사
한화건설이 사우디에서 2억8000만달러 규모의 플랜트 사업을 수주, 그룹 차원의 글로벌 경영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화건설(대표 김현중)은 17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탄 회사인 마덴(MA’ADEN)사가 발주한 사우디 라즈 아즈 자우르(Ras As Zawr)지역에 건설될 2억8000만달러 규모의 발전 및 담수 플랜트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공사는 STG(Steam Turbine Generator) 총출력 160㎽, 하루 담수 4만㎥를 생산·공급하는 발전 및 담수 플랜트 공사로 모두 2억8000달러 규모에 달한다.
또한 한화건설은 현재 약 2억2000달러 규모의 사우디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 계약을 위한 최종 협상 단계에 있으며, 지난 2월 약 5억4000달러 규모의 사우디 석유화학 플랜트 조기공사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사우디에서만 3건 10억달러 규모의 해외 수주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