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초등생 창의과학 캠프 운영
겨울방학 초등생 창의과학 캠프 운영
  • 이준철기자
  • 승인 2012.12.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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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내달 14일부터… 참가자 25명 모집
용산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4~5학년)을 대상으로 창의과학 캠프를 연다.

‘과학자의 예술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토론과 발표 중심의 교실로 운영하여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내달 14일부터 5일간 운영하는 이번 캠프는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캠프는 보로노이, 피타고라스 같은 수학자의 관점을 살펴보고 자동차 디자이너의 세계와 유럽 문화사에 한 획을 그은 ‘르네상스’에 대해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현장탐방 시간에는 이화여대를 직접 방문, 자연사박물관에서 ‘동물의 색’을 관람하고 이대의 명물인 ‘빛의 계곡’이라 불리는 ECC(Ewha Campus Complex)도 견학한다.

구 관계자는 “방학 동안 또래 친구들과 토론과 놀이를 통한 학습은 물론 대학 방문을 통해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는 알찬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의과학캠프’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25명 정원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인원 초과 시 전산으로 추첨한다.

내달 10일 최종 명단을 확정,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문자로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