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이날 유세에서 “투표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꼭 투표에 참가해 정권을 교체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여러분의 한 표에 의해 국민의 살림살이가 바뀌고 나라의 미래가 바뀐다”면서 “이 후보에게 기회를 주시면 그동안 준비한 진짜 정책을 실천해서 여러분의 갈등을 풀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스스로 개혁세력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힘들게 하는 것을 봐왔다”면서 “이제 진짜 개혁을 해야 한다. 국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잘 살 수 있는 것이 진짜 개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계는 30년 만에 호황을 누리는데 우리는 IMF때보다 더 힘들고, 이는 정권이 잘못됐기 때문”이라며 “정권교체만이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에게 기회를 달라”면서 “이 후보에게 기회를 주면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활력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전 대표의 이 후보 지지연설에는 서청원 상임고문, 김덕룡 한민족네트워크 위원장, 권오을 유세단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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