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비상상황 관리체계 유지
24시간 비상상황 관리체계 유지
  • 중구/고윤정 기자
  • 승인 2012.12.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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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
인천 중구는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구민 불편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위주의 적극적인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비상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인명피해 최소화, 신속한 도로제설 및 교통소통, 긴밀한 민관 협조체계 구축, 취약지역 중점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계별 근무체계를 확립, 기상특보 발령 전 적설량에 따른 한 단계 앞선 근무를 실시하고 한파, 강풍, 풍랑으로 재난발생이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에는 전 직원이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 등에 참여한다.

또 자연재난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과 협조사항 등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농축수산 분야는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도로의 경우 각각 주요 간선도로, 영종지역, 용유지역, 취약지역을 담당하는 4개 제설대책반과 실과소별 제설담당 책임구역 지정 또는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단을 구축해 676개 노선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한파대책으로는 복지분야, 노인보호, 농작물, 어민피해 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지원 상황실을 운영해 내년 2월말까지 저소득 및 취약계층 보호, 시설물과 농수산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극한 기상에 따른 자연재난의 선제적 대응으로  재산, 인명피해 및 구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