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 한해동안 추진해온 봉사활동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자원봉사단체와 청소년, 개인 자원봉사자 등 여러분야에서 고생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축의장을 마련해 자원봉사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식전행사는 화합의 장으로 밸리댄스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는 공로패 및 인증서, 배지교부, 시상,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등으로 행사가 열렸다.
올해 봉사시간 최고기록자인 노력봉사단 홍종배씨가 1648시간으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은 삼운회교통봉사대 경기북부본부 김정희씨가, 은상은 동심초 엄종호씨가 차지해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단체대상은 신곡2동 도서운영위원회에서 차지했으며, 금상은 삼운회교통봉사대 경기북부본부, 은상은 의정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동상은 따사모와 수요봉사에서 차지해 공로패를 받았다.
자원봉사자 100시간 이상자 1828명 가운데 5천시간 이상자 2명에게는 주황휘장을 수여하고 2천시간 이상자 28명에게는 빨간휘장, 1천시간 이상자 102명에게는 금도금등 시간대별로 배지를 달아 주었다.
올해 우수 자원봉사자로 표창을 수상한 봉사자는 의정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김구영씨가 의정부시장상등 총 71명의 자원봉사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경기도자원봉사대회 우수프로그램 활동보고서에서 하얀손길(회장 최계옥)이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의정부노인복지회관(관장 김세용)이 봉사상을, 사진전에서는 의정부노인복지회관에서 동상을 차지해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서 한해 동안 여러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주어 감사를 드리며, 특히 인증서와 배지를 받은 1828명의 자원봉사자와 표창을 수상한 모든분들께 축하드린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자원봉사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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