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내년 국비 확보 막바지 ‘강행군’
해남군, 내년 국비 확보 막바지 ‘강행군’
  • 해남/김현 기자
  • 승인 2012.11.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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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환 군수 국회예결특위원장등 잇따라 면담
박철환 해남군수는 지난 7일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박 군수는 국회예결특별위 장윤석 위원장을 만나 국도 18호선 옥천~도암간 4차선 확포장 사업과 화원관광단지 기반시설인 화봉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사업에 대해 사업비 증액 등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또한 농림수산위원회 김영록 의원, 국토해양위원회 민홍철 의원, 문화관광위원회 최재천 의원 등과 만나 옥천 영춘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을 건의하며 국회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반영시켜 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국비확보 활동은 오는 11월29일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를 앞두고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지역예산 700여 억원 전액을 반영시키고, 화원면 하수관거정비사업 증액 등 총 2건 15억원 추가확보를 위한 것이다.

정부예산안에 최종 반영된 700억 중에는 명량대첩 해전사 전시관 건립 10억, 마산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 37억, 삼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50억 등이 있다.

박철환 군수는 “해남발전을 이끌 지역 현안사업들이 국회상임위원회, 예결위원회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