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기업찾아 소규모 간담회 열어
산단공, 기업찾아 소규모 간담회 열어
  • 안산/문인호기자
  • 승인 2012.11.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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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 소통을 위한 CEO특강 함께 가져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 이하 산단공)은 지난 9일 스마트허브(옛, 반월시화단지) 소재 입주기업을 찾아 기업인, 전문가, 산단공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 해결 Healing-Tour’ 일환으로 소규모 간담회를 가졌다.

산단공이 기획한 ‘기업애로 해결 Healing-Tour’ 프로그램은 현장중심의 기업애로를 청취해, 개선방안 논의 및 정책건의 도출을 통해 우리경제의 원동력인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코자 추진하게 됐다.

지난 9일 스마트허브단지를 시작으로 다음달 12일에 남동인터스파크(옛, 남동단지)를 방문할 예정이며, 추후 단지별 다양한 애로사항인 기반시설, 인력(청년, 외국인근로자), 수출애로, FTA, 자금, R&D 등의 주제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문한 안산, 시흥지역은 6만8천여명의 외국인 인구가 상주는 우리나라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시행 8년을 맞고 있는 ‘외국인 고용허가제’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채용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했다.

김경수 이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애로를 겪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직접 소통을 통해 제조업 산업단지를 미래성장 동력 및 일자리 창출의 핵심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