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한방산업 육성·기술향상·제품 개발 촉진
전시품 대거 출품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

경상북도는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한방관련 제품과 한방산업관련업체의 제품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한방산업을 육성발전 시키고 더불어 국내 한방산업 분야의 기술향상과 정보교류 활성화로 대한민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2007년도 제7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Hanbang EXPO 2007)를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 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일곱번째 개최되는 Hanbang EXPO 2007은 세계 각국의 우수한 한방의료산업과 산업전반에 걸친 신예기종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 소개함으로써 상호 기술정보교류를 통한 우리 한방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한방산업은 21세기 대체의학으로써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에 개최된 2007 대한민국 한방엑스포(Hanbang EXPO 2007)는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전시품이 대거 출품되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한방산업시장의 활성화에 일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학술행사와 시도민을 위한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주관 신약개발 및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방산업육성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대한한약사회의 추계 학술대회와, 민족의학신문의 ‘봉독특강’, 대구 수성구한의사회 회장 이재수 원장의 ‘알기쉬운 생활한방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됐다.
또한, 한국생약협회에서는 국산 한약재 재배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경북지역 생산자를 대상으로 우수한약재 GAP 세미나도 마련됐다.
더불어 일반관람객을 위한 이벤트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먼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의 ‘국산수입 한약재 비교전시관 운영’, 대구한의대의 체질감별,‘한약재 표본 특별전시관 운영’, ‘한방유물 특별 전시관 운영’, ‘한방약선요리 전시 및 시식’ 행사 등이 열였다. 경북도/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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