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선물·제수용품은 김포 농특산물로!
올 추석선물·제수용품은 김포 농특산물로!
  • 김포/이심택기자
  • 승인 2012.09.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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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년 전통의 김포금쌀·배·포도·인삼등 품질 ‘으뜸’
연화봉 고사리·문수산 도라지·농산물 가공품도 최고

우리 선조는 봄과 여름에 가꾼 곡식과 과일이 무르익는 가장 큰 만월이 되면 정성스레 가꾼 수확물을 나누면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보냈다.

이와 관련 김포시는 지역 농산물을 추석 선물용과 제수용품으로 추천한다.

- 5000년 전통의 김포금쌀
오천년 전통 ‘김포금쌀’은 김포시 대표 쌀 공동브랜드로 예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진상미로 윤기가 있고 맑고 깨끗한 쌀이다.

2003~2010년 동안 총 6회에 걸쳐 소비자단체 선정 우수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2011년 7월 쌀 품목 중 전국 4번째로 농식품 국가인증 제도인 지리적표시를 획득해 그 우수성과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포인삼
천풍, 연풍, 금풍의 신품종 우량 묘삼으로 개량된 고품질 홍삼 생산의 최적 환경을 갖춘 명품 인삼이다.

이에 현재 재배 면적이 55.2ha(논인삼 60%)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

-김포배
고품질 배 생산기술의 접목으로 상품성 높은 배가 생산되면서 그 명성이 높다.

경기도 배 품평회 등 각종 평가회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05년에는 첫 수출을 하는 쾌거로 189톤의 배를 대만에 수출했다.

올해는 600톤의 수출물량을 확보해 안정적인 판로 개척으로 김포배의 제값받기 등 국내외에서 김포배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연화봉 고사리
민통선 마을인 하성면 시암리에는 ‘연화봉 고사리’ 단지를 4㏊ 조성해 참고사리를 친환경으로 재배 중이다.


고사리는 오래 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즐겨왔던 대표적인 산나물로 지금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고사리중 90%이상이 수입산이고 국내산은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국내산 100%인 연화봉 고사리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문수산 도라지
김포의 명산 문수산을 끼고 있는 청정지역인 월곶면 포내리, 군하리, 용강리 지역에 도라지 재배단지를 10㏊ 조성해 약도라지, 식용도라지를 생산하고 있다.


한약제로서의 도라지는 기침, 가래, 천식 등의 치료제로 이용된다.

생뿌리는 반찬용으로 장아찌, 부침, 무침, 복음, 튀김용으로 이용되는 건강식품이다.

- 느타리, 표고, 약용버섯
동서고금을 통해 버섯은 제왕만이 먹을 수 있는 귀한 식품이다.

김포에는 최첨단 자동화 버섯재배사를 갖추어 느타리, 표고, 약용버섯 등이 계절에 관계없이 고품질 버섯을 연중 생산 공급하고 있다.

-김포포도
김포는 서해바다 최북단 해풍과 큰 일교차 등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어 당도가 높고 향기가 뛰어난 고품질 포도생산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포도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피로회복과 다이어트에 뛰어나며, 피부미용과 어린이용 간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농산물 가공품
김포우수농산물판매장에서 생산되는 송편은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손으로 직접 빛은 맛있는 떡집으로 유명하다.

금나루 전통장에서 생산되는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도 무쇠 가마솥에서 삶아 재래방식 그대로 담가 더욱 구수한 장맛을 맛볼 수 있다.

농촌여성일감갖기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한과는 직접 재배한 찹쌀만을 발효시켜 만든 전통의 맛을 살린 명품 한과로 무색소?무방부제로 제품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어 손수 포장했다.

2011년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지원 사업장에서 칠곡 미숫가루, 현미보리 강정, 오색강정, 오곡강정 등을 생산하여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김포의 특산물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특산물’ http://agri.gimpo.go.kr 코너를 이용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