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전하는 라이브 콘서트’ 펼쳐
‘희망을 전하는 라이브 콘서트’ 펼쳐
  • 금산/길기배기자
  • 승인 2012.09.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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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금산후원회, 기적의 도서관 앞 광장서
유니세프협력도시 금산군과 후원회는 지난달 31일 개인후원자 개발을 위해 ‘유니세프 - 희망을 전하는 라이브콘서트’를 기적의 도서관 앞 광장에서 700여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금산군후원회 백대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50년대 전후 기아에 허덕이던 시절 UNICEF로부터 우리가 받은 43년을 돌려주기 위해 개인후원자 개발에 동참해 달라는 부탁을 하였고, 협력도시 박동철군수는 우리 지역에 유니세프가 있어 행복하다며 우리 어린이뿐만 아니라 세계 어린이 생존발달을 위한 유니세프 활동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했다.

이어 진행된 금산섹스폰동호회, 파랑새악단, 째즈와 통기타 가수들에 열띤 공연은 준비한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뜨겁게 여름밤을 수놓았다.

유니세프금산군 후원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약70명의 개인후원자를 발굴했으며, 당초 목표인 50명을 30%나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유니세프협력도시 금산군과 후원회는 개인후원자를 추가 모집하여 인삼축제 행사가 있는 23일 지구촌어린이 웃는 얼굴 시상식장에서 협력도시 명예회장인 박동철군수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 김모씨는 “우리지역에 세계 어린이를 도와주는 유니세프가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유니세프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세계를 향한 선진군민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