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유통회사에 일하며 식료품을 훔치고 돈을 빼돌린 조모씨(30)를 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조씨는 2005년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인천 연수구 선학동 한 식료품 창고에서 유통회사 배달원으로 일하면서 관리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쌀(20㎏) 270포대를 훔치는 등 모두 12차례에 걸쳐 시가 1740여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취재본부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아일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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