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 제2차 교육경비심의위원회 열어
인천 남동, 제2차 교육경비심의위원회 열어
  • 남동/고윤정기자
  • 승인 2012.08.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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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지난달 31일 은행나무홀에서 2012년 제2차 교육경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교육경비 보조금 4억 6천7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나금환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개최된 이날 교육경비심의위원회에는 위원 8명 전원이 참석해 안건을 심의했다.

각급 학교에서 신청한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신청액 총 7억 8천만원에 대한 심의를 거쳐 40개 사업 4억 6천 7백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보조금 지원은 독서 교육 내실화를 위한 학교 도서관 사서 인력 배치사업 및 시급한 교육환경 시설개선을 우선 지원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사업별로는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급식실 냉난방기 설치 등 35개 사업에 4억1천만원, 학교도서관 사서인력 배치사업으로 5개 초등학교에 3천 6백만원, 관내 7개 중학교 실용음악부 악기 지원 사업에 1천4백만원을 책정했다.

구 관계자는 “교육발전이 곧 지역발전이라는 방침 아래, 교육 환경의 개선을 통한 교육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