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복합발전소 ‘올해 민자 발전소’
광양복합발전소 ‘올해 민자 발전소’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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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전력 전문지 아시안 파워 선정
‘GE에너지'는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한 광양복합발전소가 싱가포르의 전력 전문지 아시안 파워가 선정하는 ‘올해의 민자발전소'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광양발전소는 또 아시안파워의 연례 아시아 발전상에서 ‘기술 최적화 우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발전소는 SK홀딩스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BP의 합작사인 케이파워 소유다.
1074메가와트급 규모의 광양발전소는 한국 최초의 순수 상업 발전소로, GE에너지의 복합발전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또 GE에너지의 성능 최적화 시스템과 연료계획 체계 시스템으로 설비용량을 약 2% 향상시켰다.
이현승 GE에너지 코리아 사장은 “광양복합발전소는 GE와의 서비스 계약(CSAs) 체결을 통해 GE의 기술적 진보를 활용하고자 하는 전세계적인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정경택기자
gtje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