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3일에 이어 오는 9일에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한다.
지난 3일 학생 1000여명이 계성·영산·장마면 등 3개면에서 마늘 2만 3000㎡, 양파 8700㎡ 등 모두 3만 1700여㎡에 재배된 마늘·양파를 수확 했으며, 오는 9일 다시 1000여명의 학생들이 일손 돕기에 나선다.
학생들은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았으나 고령화와 이농현상으로 부족해진 일손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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