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전화국 민원 처리 ‘늑장’
포천전화국 민원 처리 ‘늑장’
  • 신아일보
  • 승인 2007.08.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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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전주 가복구만 실시…주민들 ‘불만’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1리 마을회관 앞 KT전화국 전주가 두 동강이가 나 부러진채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은 물론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20여일 전부터 케이불 전주가 두동강이 난채 전화케이블선이 도로에 늘어져 지역 주민들의 농기계는 물론 인근 공장을 오가는 대형 차량들마저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KT 포천전화국은 지역 주민들이 수차례 민원에도 불구하고 현장 실사 후 가복구만 한채 본복구를 하지 않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에 KT 포천전화국 관계자는 “현재 가복구만 한 상태이나 빠른 기일안에 본복구를 실시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기지1리의 한 주민은 “포천전화국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는데도 수십여일째 이런저런 핑계만 대고 복구를 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신원기기자 shin8956@hanmail.net